롯데하이마트가 농어촌지역 독거노인 200명에게 1200만원 상당의 냉방용품 세트를 지원 한다고 3일 밝혔다. 일사병 등 온열·전염성 질환 예방을 위해 자체브랜드(PB) 하이메이드 선풍기, 다과세트, 코로나19 예방 위생키트 등을 지원한다.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강원도, 전라북도를 비롯한 전국 10개 농어촌지역 독거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을 통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선풍기 200대를 마련했다. 다과세트와 코로나19 예방 위생키트는 롯데하이마트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준비했다. 롯데하이마트는 2014년부터 매년 여름 임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과 함께 선풍기를 후원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1억3000만원 상당의 선풍기 2300대를 기증했다.